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맛과 가격, 메뉴 모두 잡았다! 이것 저것 모두 먹고 싶을 땐, 발산역 브런치 맛집 '브런치빈 마곡점'. 직장인이라면 으레 생각하게 되는 것. 아 오늘 점심 뭐 먹지? 뭘 먹느냐 고민하는 것도 귀찮은데 부장은 뜨거운 건 싫대고 막내는 매운 건 못 먹고 여간 짜증 나는 게 아님. 그럴 때 찾기 좋은 맛집 브런치빈 마곡점을 추천한다! 메뉴가 어찌나 다양한지 음료부터 샐러드, 플래터, 파스타, 버거, 심지어 디저트류까지 구비 완료. 식사와 후식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금액도 저렴한 편이라 주머니 사정 넉넉지 않은 학생들도 찾기 부담스럽지 않고 직장인들도 매일 찾기 너무 좋을 듯. 매장도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고 넓고 쾌적하다. 메뉴를 정하면 선계산을 하고 직접 셀프바에서 포크, 나이프, 숟가락 등을 가져다 쓰는 방식. 이 때문에 비교적 음식값이 저렴한 듯싶기도 하다. 나는 일행과 메뉴판 탐색하느.. 더보기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부재는 존재를 증명한다고 했다. 브라 끈을 탁 치게 하는 소리다. 생각하지 않으려 할수록 끈질기게 쫓아다닌다, 너라는 존재는. 크로플, 그리고 휘낭시에 이 녀석들로 채운 체지방이 도무지 빠지질 않는다. 먹을 땐 좋았지 그래. 생각 없이 와구와구 먹을 땐 좋았어 암. 입에 단 음식일수록 위험한 법. 그대는 내게 그저 한낱 자극이었을 뿐이었나. 단 한 톨의 영양가도 없는 존재였는 가. 전국을 돌며 크로플과 휘낭시에를 쳐 먹은 결과 5kg가 쪘고 겨우 2kg를 뺐나 싶었지만 도로아미타불. 아 이 살을 어쩌면 좋지. 뭘 어쩌면 좋아 이년아. 당장 크로플과 휘낭시에를 끊으라고! ㅠ_ㅠ 하지만 부재는 존재를 의미한다잖아! 생각지 않으려 할수록 더 생각난다고 더더더더더!! 어딜 가나 네 채취, 생김새, 촉감이 자꾸 .. 더보기 [제품 리뷰] 이것은 샐러드인가 치킨인가! 입안에서 축제가 벌어진다, 푸라닭 바질페스타 치킨! 개인적으로 푸라닭 치킨, 넘나리 사랑한다. 크흡. 특히 순살 블랙마요 완전 사랑함 흑흑. 블랙마요 만드신 분 천재임. 배우신 분. 찐으로 사랑함. 흐규. 사실 고추마요 처음 먹고 다른 메뉴는 전혀 먹질 않았다. 이 메뉴보다 더 맛있는 메뉴는 없을 거라는 생각 때문에. 하지만 블랙 알리오 먹고 어땠는가? 앉은 자리에서 닭 한마리를 순식간에 흡입했다. 질릴듯 질리지 않는 단짠단짠 소스의 마력에 아주 미친듯 먹었던 기억이. 그런데 맙소사. 결국에는 고추마요와 블랙 알리오가 하나로 나오고 만 것이었다. 그러니 어찌 다른 메뉴를 시도할 수 있겠는가? 블랙 마요가 출시 된 후로는 거의 몇년 간 이 메뉴만 먹은 듯 하다. 그만큼 블랙 마요에 대한 나의 충성도는 어마어마 했다는 뜻. 허나 최근 새롭게 출시 된 바질페스.. 더보기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 가. 언젠가 비슷한 글을 쓴 적이 있다. 왜 이토록 나는 내 안에 빈 곳을 채우지 못해 안달일까, 하고. 그리고 어디선가 읽은 글귀를 가져와 내 심정을 대변했었지. 그 글귀 주인공 역시 텅 빈 자신 한가운데를 어떻게든 채우고자 발버둥 치며 살아왔지만 도무지 그 방법을 모르겠다 하더라. 그러다 어느 순간 무릎을 탁 친 것이, 그 자는 빵집 아들이었는데 그래서 그의 삶은 도넛이라 인정하기로 했다고. 가운데가 뻥 뚫린 것이 그저 그가 가지고 태어난 삶의 형태라고 인정하기로 했다는 것이었다. 그때 나는, 오? 그래? 비록 난 빵집 딸은 아니지만 나도 비슷한 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며 위로 비슷한 걸 받고 싶었던 듯하다. 근데 이제와 생각하니···그게 맞나? 인간이 왜 도넛이야? 도넛은 도넛이.. 더보기 삼고초려가 아깝지 않은 맛, 인천 부평 브런치 맛집 '에그 브레이크'. "앞에 세 팀이 기다리고 계셔서요. 40분 정도 기다리셔야 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사장님은 꽤 난감한 얼굴로 우리에게 물으셨다. 나와 함께 한 일행은 만삭 임산부였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임부님이 그토록 오고파 했던 곳이라 우리는 흔쾌히 기다리 기로하고 가게 앞에 준비된 좌석에 앉아 우리 차례를 기다렸다.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여러 손님의 발길이 닿았다. 우리처럼 기다림을 감행하는 팀도 있었고 벌써 세번째 허탕을 치고 돌아간다며 아쉬워하는 여사님도 계셨다. 친구가 그토록 노래를 부르던 집이기에 함께 오긴 했지만 굳이? 인천까지? 했던 마음이 아주 없었던 건 아니었다 ㅋㅋ 하지만 40여분, 우리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아쉬운 발길을 돌라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이 집이 뭔가 있긴 있구나 .. 더보기 고소한 땅콩 소스와 새콤한 육수의 만남! 중국식 냉면 맛집, 김포 석모리 맛집 태양 짬뽕. 김포 석모리 먹자골을 지나다 보면 다짜고짜 빨간 글씨로 짬.뽕. 하고 적힌 간판을 볼 수 있다. 그 어떤 설명도, 이름도 없이 그저 짬뽕만을 내세울 뿐이다 ㅋㅋ 길가에 세워진 입간판에도 짜장, 짬뽕만 쓰여 있다. 볼 때마다 저긴 찐이다, 고수의 향이 느껴진다 했었더랬지. 언젠가 꼭 맛보리라 벼르고 있던 그 빨간 간판집을 찾았다. 진짜 상호명은 내부로 들어가 메뉴판을 보고 확인할 수 있었다. 태양 짬뽕 ㅋㅋㅋ. 대체 왜 이름을 이렇게 꼭꼭 숨겨 놓으신 건지 ㅋㅋㅋㅋ 어쨌든 제대로 달인의 포스가 느껴지긴 함. 짬뽕 전문점답게 다양한 짬뽕이 준비돼 있었다. 일행과 고민 끝에 주문한 메뉴는 중국식 냉면과 갑오징어 짬뽕, 그리고 미니 탕수육이었다. 매장은 넓고 깨끗했다. 주차장도 넓게 마련돼있음. 손님이 몰리지 .. 더보기 누가 샐러드를 그저 풀떼기라 하였는가? 배는 든든하게! 칼로리는 가볍게! 부천 중동 샐러드 맛집, '아메리칸 트레이'. 샐러드는 왜때문에 집에서 해 먹으면 이런 맛이 안 날까. 이건 정말 세계 불가사의 중 하나인 듯. 온갖 레시피를 찾아 비법 소스를 만들어 봐도, 유명 가게에서 사용한다는 식재료를 공수해서 넣어봐도 밖에서 사 먹는 샐러드 맛은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 것이 국룰인듯. 아무튼 먹부림과 다이어트를 번갈아가며 하는 나에게 '맛있는 샐러드'는 중요한 한 끼 식사가 되었다. 칼로리는 가볍지만 든든해야 하는 것이 포인트! 그렇기에 아무 샐러드 집이나 찾아갈 수는 없는 법. 어떤 곳은 소스 때문에 칼로리가 더 나가는 경우도 있다는 말씀. 요 며칠 체중 조절을 하고 있는 지라 점심 식사로 맛있는 샐러드를 선택했다. 하지만 방점은 샐러드, 라기 보다 '맛있는'에 더 있었다고 보는 게 맞을 듯 ㅋㅋ. 마침 부천에서 일을 보고.. 더보기 이 곳이 포토존 맛집일세! 디저트만큼이나 달콤한 포토 스팟이 가득한 부산 서면 감성 카페, '폴리아(FOGLIA)'. 비가 내릴 듯 흐린 어느 저녁, 부산 서면 거리를 거닐다 문득 건물부터 예쁜 카페 한 곳을 발견했다. 요즘 워낙 어딜 가나 카페가 가득하니 딱히 검색 없이 커피와 디저트를 파는 곳을 찾던 중이었다. 창가로 꽤 맛있어 보이는 휘낭시에가 보이길래 냉큼 문을 열고 찾아간 곳, 부산 서면의 예쁜 카페 폴리아. 가게 앞에 놓인 화분들은 카페 내부에도 여기저기 가득했다. 덕분에 푸른 식물의 싱그러움도 만끽할 수 있었던 곳. 디저트류를 둘러보다 무화과 휘낭시에와 로투스 휘낭시에, 아이스 크림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이미 몇몇 디저트는 다 팔리고 없었으므로 선택지가 별로 없었으나 무화과와 로투스 휘낭시에 둘 다 좋은 선택이었다. 제목처럼 카페 이곳 저곳은 예쁜 포토 스팟으로 가득했다. 어디서 어떻게 찍어도.. 더보기 다 아는 맛인데···왜때문이야? 무한 흡입 쌉가능한 김포 오리 주물럭 대존맛집, '꼬꼬 오리 주물럭'. 한국 음식 양념은 사실 다 거기서 거기다. 떡볶이, 닭볶음탕, 아귀찜, 야채곱창 등등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다진 마늘을 베이스로 비율 조절만 잘하면 됨. 오리 주물럭 양념도 마찬가지다. 다 아는 맛이야. 근데 대체 왜?? 이 집 오리 주물럭은 먹을수록 감칠맛이 나고 젓가락을 놓지 못하게 하는 거지? 김포 맛집 꼬꼬 오리 주물럭은 하도 맛있는 집으로 소문이 나서 최근에는 근처 새 건물로 확장 이전까지 했다. 건물을 직접 올리신 건지 어쩐 건지는 모르겠다만 ㅋㅋ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늘 손님으로 북적이니 돈을 많이 버시긴 하셨을 듯. 김포 핫플이 딴 데가 아니고 이 집이 핫플이란 말씀. 어쨌든 확장 이전은 축하드릴 일 ㅋㅋ. 주문 방식부터 신선한 곳이다.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중자인지 대자인지 고르고.. 더보기 동네 사람은 다 아는 경남 사천(삼천포) 로컬 맛집, 원조 부자 콩짜장(구 부자 손짜장). 경남 사천, 삼천포 사람들이라면 이곳 짜장면과 짬뽕 맛을 모를 수가 없다. 동네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이미 외지인들에게도 소문 자자한 경남 사천, 삼천포 중식 맛집, 원조 부자 콩짜장(구 부자 손짜장)을 소개한다. 맛있는 것은 많은 사람이 먹을수록 좋기에..! 본래 이곳은 지점이 하나였지만 송포동(남양)으로 확장 이전한 후, 삼천포 실안쪽에 분점을 하나 더 냈다(용현면 알뜰 주유소에 있는 휴게소 점도 이 사장님네 꺼 ㅋㅋㅋ). 부자 손짜장 본점이라는 이름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 있지만 그곳은 오늘 소개하는 곳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과거에 계셨던 자리로 이름만 비슷할 뿐 주방장은 엄연히 다르다. 속사정을 다 쓸 수 없지만 지역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 결국 근래에 이름을 '부자 콩짜장'으로 바꾸셨다. 무튼 본.. 더보기 여전히 모든 디저트가 맛있는 집, 제주 월정리 카페 '너는 파라다이스 길리'. 너는 파라다이스 길리, 를 처음 방문했던 것은 약 6년 전. 당시 간단한 식사를 대신할 곳을 찾던 중 라이스 보울을 팔고 있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들어 갔던 곳. 그때도 카페 여기저기 공들여 꾸며놓으셨다는 기억이 생생할 만큼 소품부터 화분 하나까지 감각적이고 감성을 자극하는 곳이었다. 우연히 제주 구좌읍을 지나다 길리 카페가 아직도 있나 싶어 골목을 찾았더니 아직 있더라는..! 반가운 마음에 급하게 들어가 봄. 사장님과 사모님 여전히 길리를 따뜻하고 맛있는 디저트로 가득 채워놓고 계셨다. 보울 메뉴는 업그레이드되었고 스콘 종류도 훨씬 많아지고 무엇보다 맛이... 하.. 찾아보니 6년 전 길리의 모습이 노트북 하드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보울 메뉴는 두 가지 정도로 추려진 듯하고 스콘과 음료 종류가 늘어난 듯.. 더보기 남해 앞바다의 해산물이 한 가득, 경남 사천 파스타 맛집 '마샹스'. 경남 사천은 내게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6년 정도 살다 수도권으로 이사를 왔는데 이곳의 인프라 덕을 톡톡히 보면서도 맑은 공기며 푸르른 자연이 그리울 때가 있다. 사천은 근방에 있는 진주, 삼천포, 남해에 비해 가볼 만한 곳이 딱히 없기로도 유명(?) 하다 ㅋㅋ 정말 자연 말고는 볼 게 없는 듯. 그런 사천에 나의 최애 파스타 맛집 '마샹스'가 분점을 냈다는 소식을 들었다. 본점은 남해에 있고 사천에 살 당시 마샹스 파스타가 그리우면 언제고 차를 끌고 남해까지 다녀오곤 했었다. 그런 나의 마샹스가 경남 사천에 생기다니! 그렇다면 경남 사천에도 드디어 가볼 만한 곳이 생긴 것인가!! ㅋㅎㅋㅎ 관광 명소는 아니지만 나름 먹부심이 있는 자로서 감히 마샹스를 사천 핫플이라 말하고 싶다. 그만큼 외지인이라면 꼭..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