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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망각의 동물이 맞나. 욕망이란 얼마큼 통제할 수 있는 걸까. 늘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나를, 사부는 소 고삐 잡듯 워워- 하고 진정시켜 주곤 했다. 참아왔던 들끓는 마음이 주체할 수 없이 쏟아져 나올 것만 같은 기분이다. 문득 눈 뜬 이른 주말 아침, 나는 왜 벌써 이런 기분에 휩싸여야 하나. 그래도 잘 참을 수 있다. 더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나만큼이나 위험한 당신 또한 온전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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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은 다 아는 경남 사천(삼천포) 로컬 맛집, 원조 부자 콩짜장(구 부자 손짜장).
경남 사천, 삼천포 사람들이라면 이곳 짜장면과 짬뽕 맛을 모를 수가 없다. 동네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이미 외지인들에게도 소문 자자한 경남 사천, 삼천포 중식 맛집, 원조 부자 콩짜장(구 부자 손짜장)을 소개한다. 맛있는 것은 많은 사람이 먹을수록 좋기에..! 본래 이곳은 지점이 하나였지만 송포동(남양)으로 확장 이전한 후, 삼천포 실안쪽에 분점을 하나 더 냈다(용현면 알뜰 주유소에 있는 휴게소 점도 이 사장님네 꺼 ㅋㅋㅋ). 부자 손짜장 본점이라는 이름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 있지만 그곳은 오늘 소개하는 곳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과거에 계셨던 자리로 이름만 비슷할 뿐 주방장은 엄연히 다르다. 속사정을 다 쓸 수 없지만 지역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 결국 근래에 이름을 '부자 콩짜장'으로 바꾸셨다. 무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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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먹은 이것저것 혹은 무엇. (feat. 내가 살이 안 빠지는 이유)
날이 추워지니까 자꾸만 더 뭐가 먹고싶다(응 핑계 꺼져). 이미 포스팅을 통해 소개한 집들도 많다. 두 번 세 번 갔다는 건 그만큼 맛있다는 뜻이니 여러분도 부디 두 번 세 번 가시길. ● 커피 플랫폼 82 - 김포 아몬드 라떼 맛집, 베트남 코코넛 커피 맛집, 왜때문에 새우버거 파는지 모르겠지만 여튼 김포 새우버거 존맛탱집. ● 유로코 피자 - 블랙 와규 슈림프에 파인애플 추가, 엣지에 고구마 무스 추가. 말모말모 줜맛탱. 진짜 존맛. ● 깨비 카츠 그리고 스시 - 김포 최애 초밥집이자 돈까스 맛집. 김포 양촌에 위치. 김포 연어초밥, 광어 초밥 이 집 보다 맛있는 곳 아직 못 봄. 명불허전. 다만 배달비의 압박이 ㄷㄷ. 그래도 가치 있는 맛. 리뷰 이벤트 서비스로 주는 오징어 튀김이나 타코야키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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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김밥 도시락 싸가지고 봄 소풍 떠날까? 신촌 김밥 맛집, 키친 봄날.
신촌에서는 이미 유명한 김밥집 키친 봄날. 11시 오픈런을 해야 겨우 김밥 한 줄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집이다. 픽업 예약은 네이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하여 12시 40분쯤 네이버에 접속했지만 재료 준비 중으로 주문을 할 수가 없었음. 이미 11시에 선착순으로 주문이 마감된듯했다. 12시 55분에 다시 예약창이 열린다는 메시지를 읽고 주문 준비! 새로고침을 무한 반복한 끝에 1시경 네이버를 통해 치즈를 추가한 참치 김밥 한 줄을 주문할 수 있었다. 픽업 예상 시간은 1시간 ㅋㅋㅋ 김밥 한 줄 먹기 무척 힘듦 ㅋㅅㅋ 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니 어쩔 수 있나? 예약 시간에 맞추어 매장을 방문했다. 매장 내부는 이런 모습. 협소한 편이고 배달과 포장만 받는 곳인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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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사랑한 그 카페! 혹등고래에게 위로받고 싶은 사람 모두 모여라! 김포 대곶면에 자리한 초대형 복합문화공간, '수산공원'.
데이트 코스로, 가족 나들이 코스로, 동네에서 이미 유명한 수산공원. 가봐야지 가봐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어라? 우영우 변호사가 다녀갔다는 소식이 들려옴. 그렇다면 더더욱 가 봐야지 않게쒀? 크록스를 질질 끌고 출동! 주차장 쪽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 잡은 커다란 건물. 그리고 그곳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커다란 혹등고래. 마치 '어서 오세요' 하고 인사하는 듯하다. 곧장 건물 밖으로 뛰어나와 악수라도 청할 것처럼 실감 나는 그림이다. 과연 우영우 변호사가 반할만하다. 고래의 집은 수족관이 아니라고 항변하던 우영우 변호사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는 혹등고래 모습이랄까. 주차장은 넓다. 하지만 언덕 아래 입구부터 주차 요원이 주차 안내를 맡아 줄 정도로 붐비기도 한다. 그러나 회전율도 빠르기에 주차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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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김포 한강 호텔 조식! 충격 그 잡채!!
라마다 호텔이야 어느 지역엘 가든 이름값이 있으니 객실 상태야 평타 이상은 친다. 진짜 오래된 곳이나 청소상태 엉망인 곳 아니고서야 라마다 이름 보고 가는 가성비 호텔이라고나 할까.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주중 조식은 객실로 도시락이 배달 됐었다. 그 배달 도시락 퀄리티가 나름 괜찮았기에 주말 조식 뷔페에 나름 기대를 했었다. 조식 생각이 없었는데 아침 일찍 눈이 떠져 즉흥적으로 프론트에서 당일 티켓을 구매하고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성인 1인에 1만7천600원. 이제는 주중 주말 상관없이 뷔페 운영을 한다고 한다. 식당은 지하 1층. 식권을 내고 들어가자마자 내부를 찰칵찰칵 찍어보았다. 그리고.. 나는 큰 충격에 빠졌다. 빵 코너. 음료 코너. 아마도 한식 코너. 그리고 끝. 황당 그 잡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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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한 토마토 소스가 올라간 이색적인 가지튀김이 눈길을 끄는 곳! 일산 밤리단길 맛집, 퓨전 중식당 '효교'.
친구는 내게 물었다. '가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하고. 뭐. 가지라는 식재료가 그다지 인기 있는 듯하진 않지만 그래도 튀기면 말이 달라지지! 꿔바로우를 먹으러 다니면서 어쩌다 보니 항상 가지 튀김을 먹게 됐는데 그러면서 가지라는 식재료의 참맛을 알게 됐다. 특히 이 가지가 쫀득한 찹쌀 튀김옷과 만나면 듀금듀금 마싯써 듀금 😍😍 일산 밤리단길에 퓨전 아메리칸 중식당(?)이 핫하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다. 미쿡식스러운 중국 음식을 표방하는 것이 이 집 시그니처인 듯. 원하던 꿔바로우는 없었고 날이 갑자기 추웠던 터라 예정에 없던 국수를 시켰다. 자리는 매우 협소한 편. 테라스 좌석이 인기인 듯했으나 이날 개추웠기 때문에 실내 앉을 수 있어서 우린 개이득. 가게 안도 많이 붐볐고 주문도 밀린 상태였던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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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엔 버섯 샤브샤브를 먹어보자! 김포 석모리 먹자골 맛집, '양촌 버섯 샤브 칼국수'.
며칠째 흐린 날이 계속되고 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추위가 기승을 부릴 거라기에 속을 뜨끈한 국물로 채워줄 필요가 있었다. 김포 석모리에는 이런저런 식당이 즐비하다. 나름 먹자골이 형성된 셈인데 최근에 버섯 샤브샤브집이 새로 생겨서 눈여겨보고 있었지 ㅎㅋㅎㅋ. 비를 핑계로 양촌 버섯 샤브 칼국수집을 찾았다. 주차 자리는 무척 널널하다. 입구 찾는 게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워낙 도로변부터 친절히 안내가 돼 있어서 헛갈리는 정도는 아니다. 주말이었지만 오전 11시가 막 넘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덕분에 실내 사진도 열심히 찍어봄. 건물 입구 양쪽 테라스에도 자리가 있다.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했다. 샤브샤브도 있지만 칼국수 메뉴가 따로 있었고 만두도 있었음. 또한 샤브샤브 국물도 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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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맛집하면? 조개구이? 해물 칼국수? 댓츠 노노! 이제는 게장 시대! 을왕리 게장 맛집 '지금 식당'.
더 추워지기 전에 바닷가에 가자 했다. 물론 추웠지만 좀 든든히 입으니 나름 운치 있었다. 인천 을왕리 바닷가 좋았다. 무얼 먹을까 고민했지만 아무리 검색해도 조개구이나 회, 해물 칼국수 말고는 먹을만한 게 없어 보였다. 그러다 발견한 곳..! 지금이 가장 맛있을 식재료만 모아 모았다는 지금 식당! 이미 핫플인 듯한 을왕리 맛집 지금 식당은 점심시간에 찾으니 대략 40분 정도 대기를 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냥 돌아갈 내가 아니지..! 앞팀 세 팀을 기다리고 또 기다려 드디어 테이블에 앉앉. 미리 고민해 놓았던 메뉴를 바로 주문했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함께 나오는 정식 하나와 칠리 크랩 정식을 하나씩 주문했다. 정식에는 압력 솥밥과 미역국이 함께 나온다. 드디어 나온 메뉴..! 음식 나오는 데까지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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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 혼술•데이트하기 좋은 하이볼 그리고 사시미 맛집, 영등포구 이자카야 '코하루'.
조금 일찍 약속을 파하고 그냥 집에 들어가기가 아쉬워 혼술을 하러 들어가본 곳. 일전에도 연어참치 김밥(후토마끼)을 먹으러 한번 들른 적이 있었는데 테이블이 꽉차서 가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후또마끼 반 줄에 하이볼이나 한 잔 마시고 들어갈까? 하고 다시 찾아본 당산역 일본식 선술집, 코하루. 이 날도 기본 좌석은 전부 꽉 차있었고 바 테이블에만 자리가 겨우 남아있었다. 혼술을 하러 갔기에 상관이 없었던지라 바로 착석! 메뉴판을 휙 둘러보고 있는데 점원 분 말씀하시길 연어참치 김밥 이 날은 재료소진으로 주문이 안된다고 ㅠ_ㅠ 그냥 나갈까하다가 하니볼과 혼술 사시미를 시켜봤다. 손님이 워낙 가득했고 테이블마다 계속 주문하는 메뉴가 생겼기에 사시미 메뉴라도 나오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 먼저 나온 하이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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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기 시작할 땐 역시 뜨끈한 국물이 최고! 천안 샤브샤브 맛집, '샤브 마니아 천안 업성 저수지점'.
바야흐로 뜨거운 국물을 호로록 마셔줘야 할 계절이 왔다. 찬바람이 쌩쌩 불기 시작하면 궁물의 민족인 한국 사람들은 찌개, 탕, 전골 등을 먹어 몸을 녹이지 아니할 수 없거등요. 어떤 국물 요리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건더기 튼실한 무게감을 놓치기 싫어 월남쌈과 샤브샤브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천안에서는 월남쌈과 샤브샤브하면 깔끔하기로 이미 소문이 자자한 곳인 듯. 천안 업성 저수지 근처에 있는 천안 맛집 샤브 마니아를 찾았다. 모임이나 가족 단위 손님이 찾기 쉬운 메뉴라 그런지 주차장이 건물 앞 뒤로 널찍하니 아주 시원시원하게 마련돼 있었다. 맘에 들어. 사실... 샤브샤브 맛이 다 거기서 거기인 건 사실이잖슴 ㅜㅜ? ㅋㅋㅋ 특별히 맛있어봐야 뭐가 더 맛이 있겠음? 친구 추천으로 방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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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매주 가게되는 와플 존맛집, 김포 운양동 디저트 맛집 '에스엘카페'.
크로플과 휘낭시에에 한참 빠져있던 나를 구원한 디저트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와플.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줜맛탱이라는 말씀 흑흑. 두툼한 와플에 갖은 토핑을 올려먹는 것도 좋지만 요즘은 얇고 바삭한 와플이 당기던 참이었다. 그러던 중 발견한 김포 운양동 신상 디저트 카페! 게다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살이 안 찌는 와플이라는데 안 먹어볼 수가 없지??? 그냥 하는 말인지 반죽에 뭔가 비밀이 숨어있는지는 아직 여쭤보지 못함 ㅋㅋ 어쨌든 홀린 듯 들어가 와플을 시켜 봄. 메뉴는 대충 이 정도인 듯. 커피나 음료 종류도 다양한데 내부 메뉴판을 따로 찍지 못했다. 다음번 방문 때 업데이트하는 걸로. 내가 주문한 메뉴는 아메리카노와 로투스 와플. 첨엔 크로플을 시켰다고 생각했는데 와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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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가격, 메뉴 모두 잡았다! 이것 저것 모두 먹고 싶을 땐, 발산역 브런치 맛집 '브런치빈 마곡점'.
직장인이라면 으레 생각하게 되는 것. 아 오늘 점심 뭐 먹지? 뭘 먹느냐 고민하는 것도 귀찮은데 부장은 뜨거운 건 싫대고 막내는 매운 건 못 먹고 여간 짜증 나는 게 아님. 그럴 때 찾기 좋은 맛집 브런치빈 마곡점을 추천한다! 메뉴가 어찌나 다양한지 음료부터 샐러드, 플래터, 파스타, 버거, 심지어 디저트류까지 구비 완료. 식사와 후식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금액도 저렴한 편이라 주머니 사정 넉넉지 않은 학생들도 찾기 부담스럽지 않고 직장인들도 매일 찾기 너무 좋을 듯. 매장도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고 넓고 쾌적하다. 메뉴를 정하면 선계산을 하고 직접 셀프바에서 포크, 나이프, 숟가락 등을 가져다 쓰는 방식. 이 때문에 비교적 음식값이 저렴한 듯싶기도 하다. 나는 일행과 메뉴판 탐색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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