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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리뷰] 마라로제 떡볶이계의 원탑! 삼첩분식 쓰읍쓰읍 마라로제 2단계 먹방 후기 >_< K푸드의 진화는 늘 놀랍다. 치킨도 피자도 디저트도 그 한계를 모르고 업그레이드한다. 떡볶이 역시 말해 뭐 할까. 요즘은 브랜드도 맛도 너무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래도 듣보 브랜드는 시도하기가 살짝 겁나는 게 사실이다만? 언제 어느 메뉴로 터질지 모르는 게 또 요즘 K푸드 시장인듯하다. 로제 떡볶이가 한참 붐을 일으키더니 이젠 그 로제에 마라를 더한 떡볶이가 나왔다. 엽떡이 먼저인지 삼첩이 먼저인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삼첩분식을 마라로제로 처음 접한 나는 감히, 마라로제 만큼은 삼첩분식이 원탑이라고 말하고 싶음 ㅜㅜㅜㅜ 정말이지 핵존맛이고 한 달에 한 번은 꼭 생각나는 맛이다 흑흑. 그럼 비주얼을 보실까? 원래는 상자 패키지였던 거 같은데 언젠가부터 보자기로 바뀌었다. 뭐가 됐든 환경 친.. 더보기
아기자기한 맛이 가득한 김포 장기동 카페 '소굴 1850'. 아기자기한 매장에 달콤한 디저트가 한가득 모여있는 곳, 김포 장기동 카페 '소굴 1850'에 다녀왔다. 점심시간 즈음 방문했던 터라 몇 없는 테이블은 이미 거의 만석..! 일행과 나는 테이크 아웃을 하기로. 디저트 카페인만큼 쿠키와 스콘, 케이크 등이 가득했다 🥹🥹 하지만 다이어트 중이라 커피만 주문함 흑흑. 일행들은 딸기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 나는 스카치크림라떼를 주문! 음료를 기다리며 매장 여기저기를 찰칵찰칵 해보았다 >_< 홀케이크 주문도 가능하다. 보통 이틀 전부터 주문받으시는 거 같음. 그리고 애견 동반 가능 카페임!! 10kg 미만 멍뭉이들은 바닥에 내려놓지 않는 조건으로 매장 안에 함께 머무를 수 있고, 10kg 이상 중 대형견은 테라스에서만 머무를 수 있다는 점 참고! 이건 메뉴판! 읽다.. 더보기
콧잔등에 땀 좀 내볼까? 매운등갈비와 곤드레밥의 환상적인 조화! 신촌 등갈비 맛집, '담산'. 봄비가 막 그친 어느 주말 오후. 점심 메뉴를 고르다 매운 게 땡겨 급 검색 후 방문하게 된 담산. 사실 맛집 프로그램에도 이미 나올 정도로 유명한 집이라 꼭 한번 가봐야지 벼르고 있었다. 2시 30분부터 브레이크타임 시작이라 조금 아슬아슬하게 도착. 앞에 이미 두 팀이 줄을 서 있었고 우리가 마지막으로 번호표를 받고 점심 장사는 마무리! 대기 규칙은 대략 이렇다. 15분 정도 기다렸을까? 직원이 미리 주문을 받았다. 알아서 맵기, 사리 추천까지 뚝딱 해주시더라는 ㅋㅋㅋ.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춥지 말라고 담요도 챙겨주심. 섬세한 서비스 매우 매력적..! 주문하고 10분정도 더 기다린 후에 자리를 안내받아 들어갔다. 이미 맛있게 끓고 있는 등갈비 +_+ 처음엔 너무 대놓고 콩나물만 보여서 당황했지만 뒤적.. 더보기
맛있는 김밥 도시락 싸가지고 봄 소풍 떠날까? 신촌 김밥 맛집, 키친 봄날. 신촌에서는 이미 유명한 김밥집 키친 봄날. 11시 오픈런을 해야 겨우 김밥 한 줄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집이다. 픽업 예약은 네이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하여 12시 40분쯤 네이버에 접속했지만 재료 준비 중으로 주문을 할 수가 없었음. 이미 11시에 선착순으로 주문이 마감된듯했다. 12시 55분에 다시 예약창이 열린다는 메시지를 읽고 주문 준비! 새로고침을 무한 반복한 끝에 1시경 네이버를 통해 치즈를 추가한 참치 김밥 한 줄을 주문할 수 있었다. 픽업 예상 시간은 1시간 ㅋㅋㅋ 김밥 한 줄 먹기 무척 힘듦 ㅋㅅㅋ 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니 어쩔 수 있나? 예약 시간에 맞추어 매장을 방문했다. 매장 내부는 이런 모습. 협소한 편이고 배달과 포장만 받는 곳인 듯했다.. 더보기
어향 가지 덮밥과 꿔바로우가 맛있는, 신촌 중식당 맛집 '청화원 대만우육면'. 벚꽃이 만개한 3월 말, 신촌을 찾았다. 다이어트 중이라 한동안 외식을 삼갔었는데 모처럼 신촌에 나간 김에 맛있는 걸 먹자 했었지. 무얼 먹을까 늘 먹던 거 말고 좀 새로운 걸 먹자 싶어서 검색해 찾아간 중식당, 청화원! 무엇보다 꿔바로우가 먹고 싶어서(색다른 걸 먹자더니 또 꿔바로웈ㅋㅋㅋㅋㅋㅋㅋ 꿔바로우 못잃어) 메뉴에 꿔바로우 있는 곳을 고름 ㅋㅋㅋ 웨이팅이 있을 줄 알고 걱정했는데 사람은 많았으나 회전율이 빨라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가게 앞 메뉴판은 이런 식. 가격이 최근 변동된 듯 싶다. 좀 조잡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 내부 사진은 찍기가 좀 그랬다. 워낙 손님이 빼곡하게 들어차서. 테이블 간격도 워낙 좁아서 옆 테이블과 거의 합석한 느낌 ㅜㅜ 이건 좀 불편한 듯. 메뉴판은 따로.. 더보기
신선한 회초밥과 뚠뚠한 후토마끼가 생각날 때! 김포 마산동 초밥 맛집, 스시 호세! 우연히 마산동 거리를 걷다가 새로 생긴 초밥집을 발견했다! 처음엔 이자카야인가 하고 초밥도 하시나요? 하고 물었더니 당연히 한다며 들어오시라는 소리에 냉큼 들어가 테이블을 잡았다. 기본 초밥이나 한 줄 먹을까 싶어 들어갔다가 메뉴판을 보니 무려 후토마키가 있는 게 아니겠음? 일행과 나는 무리를 해서(왜냐면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후토마키 한 줄과 모둠 초밥을 시켰다. 미니 우동도 시키려니, 모둠 초밥에 미니 우동이 기본으로 하나 나온다면서 하나 더 추가하겠느냐기에 그럼 괜찮다고 했다. 초밥 메뉴 말고도 식사와 안주 메뉴가 꽤 알차게 준비 돼 있었다. 특히 하이볼 처돌이인 나에게 술을 마시러 꼭 재방문 해보고 싶은 곳임!! 이하는 메뉴판 사진. 그리고 바로 준비된 기본 찬. 매장 내부는 .. 더보기
조미료 맛 없이 깔끔하게! 깊고 칼칼한 육개장으로 추위를 물리치자! 김포 양촌읍 육개장 맛집, '이화수 전통 육개장'. 사실 난 육개장 처돌이다. 길을 지나다 육개장 간판을 보면 띠용- 하고 무작정 들어가기도 한다 ㅋㅋㅋㅋ 그만큼 육개장을 사랑하는 사람이라 각종 프랜차이즈 육개장 집을 섭렵한 건 당연한데 어쩐 일인지 이화수 육개장은 먹어볼 기회가 없었다. 마침 출출하던 차에 동네에 이화수 육개장을 발견하고 급히 차를 돌렸다. 드디어 맛보게 되는구나! 당연히 육개장을 시킬 거지만 메뉴판을 둘러볼까나! 육개장 칼국수도 먹고 싶고 밥도 먹고 싶었기에 전통 육개장에 칼국수 사리가 추가되는지 물었더니 사리는 전골용이라 하심. 근데 그냥 육개장 칼국수를 시키고 공깃밥을 시켰으면 됐을 것을? 이제와 생각해 보니 그러네. 바보인가봉가 ㅋㅅㅋ 나는 남은 국물에 사리를 넣고 싶었다. 왜냐면 처음부터 칼국수를 넣으면 국물이 탁해지니깐!! 기.. 더보기
명절 친구들 모임엔 회를! 삼천포 로컬 싱싱한 자연산 회 맛집, '소문난 자연산 횟집'. 삼천포 팔포음식특화지구에 가면 싱싱한 자연산 회만을 취급하는 횟집이 있다. 명절을 맞이해 오래간만에 고향 친구들과 모였다. 겨울이기도 하고 오래간만에 쫄깃한 남해안 회가 땡겼다 ㅋㅅㅋ. 어른만 열명이 넘는 모임이었으니 모둠회 대짜리 3상을 주문했다. 기본 상차림은 푸짐한 편. 다만 튀김, 콘치즈나 초밥 등 아이들이 먹을만한 메뉴가 부족한 게 아쉬웠다. 어른들은 제철 해산물을 실컷 먹을 수 있어 나름 만족. 이어지는 모둠회 대짜! 겉에 둘러진 게 자연산 참돔..! 가운데는 뼈째 썰린 세꼬시 회. 지느러미살과 기타 등등(뭐라 설명을 들었는데 다 까먹음 ㅜㅜㅋㅋ) 맛만 좋으면 됐지 뭐 :) 자 본격적으로 쌈을 싸 볼까! 회 두 점에 쌈장 양념과 초장 올리고 묵은지 치트키!! 입에서 아쥬 살살 녹쥬? 지체하지 .. 더보기
추워도 너어무 추워! 맑은 나주곰탕 국물에 언 몸을 사르르 녹여볼까? 김포 석모리 국밥 맛집, '국밥쟁이'. 명절 한 주 남겨 놓고 아침 일찍 세차를 맡겼다. 카페에 가서 시간을 때울까 하고 발걸음을 옮기다 국밥집을 발견했다. 공복이었고 나주 곰탕을 좋아하는지라 망설임 없이 영업하시냐 하며 문을 열고 들어갔다.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영업을 막 시작하신 듯했다. 국밥 종류 말고도 전골, 보쌈 메뉴도 있는 듯. 기본 국밥류 메뉴판. 제주 고기국수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역시 나는 나주 곰탕파! 오랜만에 맑은 육수가 당겼다! 나주 곰탕 한 그릇을 주문!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차려진 상. 겨자소스 너무 조으다 ㅋㅅㅋ. 진하고 칼칼한 육수가 당길 때도 있지만 가끔 이렇게 맑은 국물도 먹어 줘야되거등요!? 고기 듬뿍! 당면도 듬뿍! 고기만 건져서 소스도 콕콕 찍어먹으면 짱 맛있죠!? 뜨끈한 맑은 국.. 더보기
[배달 리뷰] 떡볶이는 언제나 옳지! 후추향 강한 매운 떡볶이를 찾는다면? 가성비 갑 분식집, '열정 분식소'. 떡볶이! 나의 사랑 떡볶이! 그중에서도 매운 떡볶이는 사랑하지 않으래야 않을 수 없는 나의 소울푸드 🥰🥰 기분이 꿀꿀해서, 날씨가 우중충해서, 마법에 걸려서, 화가 나서 등등 떡볶쓰를 먹을 핑계는 무궁무진하다. 배가 무척고픈 주말 점심, 무얼 먹을까 배민을 뒤지고 뒤지다가 가성비 쩔어버린다는 리뷰에 혹해 난생처음 열정 분식소에서 떡볶이와 함께 이런저런 분식류를 주문해 보았다. 떡볶이는 가장 매운맛으로! 치즈 추가! 그리고 리뷰 서비스로 비엔나 사리를 받았다. 그리고 꼬마 김밥, 내장을 포함한 순대, 튀김 모둠을 시켰다. 아마 떡튀순 세트에 꼬마 김밥을 추가했던 것 같다. 떡볶이는 후추향이 강한 매운맛이었다. 그렇다고 신전 떡볶이와 맛이 비슷하지는 않음. 떡은 부들부들 밀떡에 기본으로 당면 사리가 들어가는.. 더보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사랑한 그 카페! 혹등고래에게 위로받고 싶은 사람 모두 모여라! 김포 대곶면에 자리한 초대형 복합문화공간, '수산공원'. 데이트 코스로, 가족 나들이 코스로, 동네에서 이미 유명한 수산공원. 가봐야지 가봐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어라? 우영우 변호사가 다녀갔다는 소식이 들려옴. 그렇다면 더더욱 가 봐야지 않게쒀? 크록스를 질질 끌고 출동! 주차장 쪽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 잡은 커다란 건물. 그리고 그곳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커다란 혹등고래. 마치 '어서 오세요' 하고 인사하는 듯하다. 곧장 건물 밖으로 뛰어나와 악수라도 청할 것처럼 실감 나는 그림이다. 과연 우영우 변호사가 반할만하다. 고래의 집은 수족관이 아니라고 항변하던 우영우 변호사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는 혹등고래 모습이랄까. 주차장은 넓다. 하지만 언덕 아래 입구부터 주차 요원이 주차 안내를 맡아 줄 정도로 붐비기도 한다. 그러나 회전율도 빠르기에 주차 자.. 더보기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엔 버섯 샤브샤브를 먹어보자! 김포 석모리 먹자골 맛집, '양촌 버섯 샤브 칼국수'. 며칠째 흐린 날이 계속되고 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추위가 기승을 부릴 거라기에 속을 뜨끈한 국물로 채워줄 필요가 있었다. 김포 석모리에는 이런저런 식당이 즐비하다. 나름 먹자골이 형성된 셈인데 최근에 버섯 샤브샤브집이 새로 생겨서 눈여겨보고 있었지 ㅎㅋㅎㅋ. 비를 핑계로 양촌 버섯 샤브 칼국수집을 찾았다. 주차 자리는 무척 널널하다. 입구 찾는 게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워낙 도로변부터 친절히 안내가 돼 있어서 헛갈리는 정도는 아니다. 주말이었지만 오전 11시가 막 넘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덕분에 실내 사진도 열심히 찍어봄. 건물 입구 양쪽 테라스에도 자리가 있다.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했다. 샤브샤브도 있지만 칼국수 메뉴가 따로 있었고 만두도 있었음. 또한 샤브샤브 국물도 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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