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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도 너어무 추워! 맑은 나주곰탕 국물에 언 몸을 사르르 녹여볼까? 김포 석모리 국밥 맛집, '국밥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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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한 주 남겨 놓고 아침 일찍 세차를 맡겼다. 카페에 가서 시간을 때울까 하고 발걸음을 옮기다 국밥집을 발견했다. 공복이었고 나주 곰탕을 좋아하는지라 망설임 없이 영업하시냐 하며 문을 열고 들어갔다.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영업을 막 시작하신 듯했다.


국밥 종류 말고도 전골, 보쌈 메뉴도 있는 듯.


기본 국밥류 메뉴판.

제주 고기국수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역시 나는 나주 곰탕파! 오랜만에 맑은 육수가 당겼다! 나주 곰탕 한 그릇을 주문!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차려진 상. 겨자소스 너무 조으다 ㅋㅅㅋ.


진하고 칼칼한 육수가 당길 때도 있지만 가끔 이렇게 맑은 국물도 먹어 줘야되거등요!? 고기 듬뿍! 당면도 듬뿍!


고기만 건져서 소스도 콕콕 찍어먹으면 짱 맛있죠!? 뜨끈한 맑은 국물에 얼었던 몸이 사르르 녹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밥 먹기도 전에 국물만 몇번을 떠 먹었는지 모른다 ㅋㅋㅋ


함께 나온 깍두기와 고추랑 번갈아 먹으며 밥 한 공기 뚝딱!!!

깨끗!

오늘도 자알 먹었습니다! 매장도 깔끔! 음식도 깔끔! 맛도 깔끔 그 잡채!! 만족 만족 대만족!!

아이를 동반한 가족도 다양한 메뉴를 골고루 시켜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 듯하다. 다음엔 제주 고기국수를 먹어봐야지 ㅋㅅㅋ

● 깔끔하고 맑은 고기 국물이 당길 땐, 김포 석모리 국밥 맛집! '국밥 쟁이'.
● 주소: 경기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64 국밥쟁이
●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 / 23년 설 연휴 휴무 /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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