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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엔 버섯 샤브샤브를 먹어보자! 김포 석모리 먹자골 맛집, '양촌 버섯 샤브 칼국수'. 며칠째 흐린 날이 계속되고 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추위가 기승을 부릴 거라기에 속을 뜨끈한 국물로 채워줄 필요가 있었다. 김포 석모리에는 이런저런 식당이 즐비하다. 나름 먹자골이 형성된 셈인데 최근에 버섯 샤브샤브집이 새로 생겨서 눈여겨보고 있었지 ㅎㅋㅎㅋ. 비를 핑계로 양촌 버섯 샤브 칼국수집을 찾았다. 주차 자리는 무척 널널하다. 입구 찾는 게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워낙 도로변부터 친절히 안내가 돼 있어서 헛갈리는 정도는 아니다. 주말이었지만 오전 11시가 막 넘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덕분에 실내 사진도 열심히 찍어봄. 건물 입구 양쪽 테라스에도 자리가 있다.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했다. 샤브샤브도 있지만 칼국수 메뉴가 따로 있었고 만두도 있었음. 또한 샤브샤브 국물도 맑.. 더보기
먹을만한 메뉴만 깔끔하고 맛있게! 강서구 김포공항 근처 5성급 호텔, '메이필드 호텔 캐슬테라스' 조식 후기. 호캉스를 종종 즐기는 편이다. 하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것은 아니다. 때문에 5성급 호텔 중 연식이 좀 있는, 수도권에서도 변두리 지역에 위치한 호텔을 찾아다니는 편이다. 연식이 있다는 건 호텔로서 나름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고 그만큼 격식을 갖추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물론 우후죽순 생겨나는 브랜뉴 비즈니스 호텔들에 비하면 내부 인테리어도 조금 촌스럽고 여기저기 낡은 부분이 눈에 띄기도 한다. 그래서 숙박비용이 덜 부담스럽다. 아무튼 나는 메이필드 호텔을 좋아한다. 왜? 뷔페가 맛있거든. 가짓수가 많은 편이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딱 먹을만한 메뉴로만 맛있게 채운 뷔페라는 게, 메이필드 뷔페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하겠다. 쓸데없이 콩자반이니 무피클이니 하는 반찬들까지 내놓고 많은 가짓수를 자.. 더보기
오늘 점심 뭐 먹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로비 라운지에서 플렉스를! 햄버거와 파스타가 존맛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 오랜만에 강남엘 나갔다. 늦은 점심을 먹으러 어슬렁 거리다가 4만 원짜리 햄버거를 한 번 먹어볼까 싶었다. 햄버거가 거기서 거기지 뭐가 들었길래 4만 원이나 하냐 싶었지만 진짜 줜맛이라는 친구 말에, 그래? 속는 셈 치고 한번 먹어보자 했지. 일요일 2시쯤 방문했으나 자리가 거의 만석. 딱 한 자리 남아 겨우 앉을 수 있었다. 알고 보니 딸기 디저트 뷔페 2부가 막 시작되는 시간이라 그랬던 듯. 우리는 목표한 바가 따로 있었으므로 흔들림 없이 버거와 파스타를 시켰음. 메뉴판은 아래 링크에 들어가 PDF 파일로 자세히 볼 수 있음. 로비 라운지 < RESTAURANTS < InterContinental Seoul COEX 로비 라운지 < RESTAURANTS < InterContinental Seoul C.. 더보기
뼛속까지 시린 겨울엔 뜨끈하고 칼칼한 육개장이 제격! 김포 석모리 육개장 맛집, '미가 육개장'. 강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겨울이니 추운 게 마땅하다마는 추워도 너어무 춥다 ㅠ.ㅠ 이렇게 추운 겨울에는 꼭 먹어줘야 하는데 음식이 있지. 그건 바로 육. 개. 장!! 사실 육개장이야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코 시린 겨울에 먹어야 더 맛난 듯하다 ㅎㅋㅎㅋ. 김포 석모리 먹자골에 육개장 집이 새로 생겨 눈 여겨보고 있다 냉큼 다녀왔다. 매장도 넓고 주차 자리도 여유로운 게 아주 좋다. 메뉴도 생각보다 다양했다. 백개장이 있다는 게 나름 신선했음. 아이를 동반한 가정이나 매운 거 못 먹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듯! 오징어 볶음이나 편육은 반주로 좋을 듯했고 함박 메뉴는 어린이들에게 제격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육개장 하나 주문을 넣고 3분? 기다렸을까 ㅋㅋ 바로 음식이 나옴. 기본 찬은 멸치볶.. 더보기
[또 먹은 집] 크리스마스엔 역시 케이크지! 딸기 케이크가 존맛인 김포 마산동 카페, 김포 케이크 맛집 에버플로잉(ever-flowing). 유튜버 풍자의 '또 간집'이 유행이다. 맛있어서 두 번 세 번 찾아간 집을 찾아가는 맛집 프로그램인데 나는 또 먹은 집으로 살짝 따라 해 봄 ㅋㅋㅋ 내가 애정하는 김포 카페 에버 플로잉. 커피부터 디저트, 브런치 메뉴까지 맛없는 메뉴가 없다. 홀케이크는 처음 사 보았는데 대박적. 리뷰를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었다. 다이어터도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먹어야 하기에!! 몇 주 전부터 미리 예약을 했었더라는 쿠헤헤. 1호짜리 딸기 홀케이크를 주문했다. 가격은 3만4천원 (바나나 케이크, 초코 케이크 등 다른 종류는 조금 더 비쌌던 걸로 기억함). 요즘 개인 카페에서 파는 홀케이크 가격이 시가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케이크 가격이 정말 천차만별에 비싸기는 또 오지게도 비쌈.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일산까지 나.. 더보기
[요리] 다이어터도 연말을 즐기고 싶다앙! 다이어트에 부담없는 연휴 음식, 바지락 술찜! 너로 정했다! 딜레마다. 맛집 블로거인 동시에 다이어터이다. 워낙 먹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적당히 먹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 말인즉슨,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왕창 먹는 걸 좋아한다. 헤헤. 그러니 평생을 살과의 전쟁을 하며 살아왔다. 한동안 블로그 업뎃에 열중하느라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별의 별거를 다 먹었더니 살이 포동포동 쪘다. 다이어트를 선언하고 외식을 줄이자 자연스레 블로그 운영이 중단 됐다, 허허. 매일 같이 샐러드 먹고 단백질 쉐이크 먹고 노력해서 살을 조금 빼긴 했는데... 티는 그닥 나지 않음. 무튼 연말이다. 약속은 계속해서 생기고 또 맛있는 음식들이 날 유혹한다.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려고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불금에! 차마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워 최대한 담백한 요리를 해보기로 한다. 그.. 더보기
김포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김포 한강 호텔 조식! 충격 그 잡채!! 라마다 호텔이야 어느 지역엘 가든 이름값이 있으니 객실 상태야 평타 이상은 친다. 진짜 오래된 곳이나 청소상태 엉망인 곳 아니고서야 라마다 이름 보고 가는 가성비 호텔이라고나 할까.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주중 조식은 객실로 도시락이 배달 됐었다. 그 배달 도시락 퀄리티가 나름 괜찮았기에 주말 조식 뷔페에 나름 기대를 했었다. 조식 생각이 없었는데 아침 일찍 눈이 떠져 즉흥적으로 프론트에서 당일 티켓을 구매하고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성인 1인에 1만7천600원. 이제는 주중 주말 상관없이 뷔페 운영을 한다고 한다. 식당은 지하 1층. 식권을 내고 들어가자마자 내부를 찰칵찰칵 찍어보았다. 그리고.. 나는 큰 충격에 빠졌다. 빵 코너. 음료 코너. 아마도 한식 코너. 그리고 끝. 황당 그 잡채...!? ㅠ.. 더보기
밥 두 공기 쌉 가능! 영등포구청역 안주 존맛집, 밥을 부르는 영등포 작은 술집 '원지'. 친구와 영등포구청역 근처를 쏘다니다 술 한잔이 고팠다. 이른 저녁을 먹기엔 애매한 시간이라 소소한 안주에 술 한잔을 기울일 수 있는 작은 술집을 찾던 중에 발견한 영등포 원지. 우리가 찾던 '작은 술집' 느낌을 내세우고 있던 곳이었다. 고민할 것 없이 바고 궈궈. 3시로 예약을 하고팠지만 네이버 예약은 3시 30분부터 예약이 가능했다. 어쩔 수 없이 3시 30분 예약을 하고 다른 볼일을 보고 있는데 예약이 가까워오니 사장님께 전화가 온다. 3시까지 올 수 있느냐고. 이런?? 왜 그러냐고 묻자 테이블마다 2시간 시간 제약이 있단다. 훠우. 우리야 뭐 간단히 먹고 나올 참이었으니 최대한 빨리 가겠다고 했다. 3시가 넘어가자 사장님께 또 전화가 온다. 오고 계시냐며. 가고 있다고 말씀드리자 2시간 시간 제한을.. 더보기
입이 떡 벌어지고 눈이 휘둥그레지는, 김포 초대형 카페! 규모에 놀라고 음식 맛에 또 한 번 놀라는 김포 핫플,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positive space)'. 김포에 어마무시한 규모를 자랑하는 카페가 생겼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이미 입소문이 나서 티비와 유튜브에도 여러 번 나왔고 서울이며 주변 경기 지역에서 왔다가는 손님들이 즐비하다는 곳. 정작 김포사는 나는 이제야 가봤다능. 그래도 정말이지 입이 떡 벌어지고 눈이 휘둥그레지는 엄청난 규모는 맞더라. 무려 카페 안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었... 총 5층 규모인 이 곳은 한 건물 안에서 파스타, 빵, 커피 등 식사와 후식은 물론 예술품을 감상하고 와인 또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주제로 지어진 듯하다. 이미 건물에 들어서기 전부터 웅장하고 압도적인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 큰 규모만큼이나 주차장도 넓게 잘 마련돼 있었다. 내부로 들어가자 바로 눈에 띄는 것은 전광판이었다. 그리고 모 케이블 방송에.. 더보기
[가뭄에 콩나듯 올리는 요리] 단짠 칼칼한 맛에 밥 한 공기 순삭! 에프 돌린 가지에 단짠 소스 휘리릭! 내맘대로 가지 덮밥! 다이어트 중이다. 힘들다. 세상 모든 음식이 다 맛있다. 할미가 되니 가지마저 맛있다. 특히 가지를 튀기면 어휴 말모말모. 하지만 다이어터는 튀긴 가지를 먹을 수 없으니 에프에 구워 보았다. 양념은? 내 맘대로 단짠 칼칼! 먼저 어슷 썬 가지를 에프에 넣는다. 수분을 잃으면 조금 볼륨감이 사라지니 어느 정도 통통하게 썰었다. 180도로 7~8분씩 앞 뒤로 구워준다. 에프에 가지를 돌리는 동안 소스 만들기. 먼저 마늘 기름 내기! 기름에 편 마늘 때려 넣고 달달 볶기. 마늘 향.. 으음 벌써 맛있겠쥬? 그다음 간장, 올리고당을 대에충 때려 넣기. 계량 따위 안 하죠. 돼지들은 그냥 알아요. 감으로 압니다 눼눼. 그리고 바글바글 끓여주기. 달큰 짭조름한 양념 냄새가 아주 좋습니다. 어느 정도 끓으면 청양고추.. 더보기
을왕리 맛집하면? 조개구이? 해물 칼국수? 댓츠 노노! 이제는 게장 시대! 을왕리 게장 맛집 '지금 식당'. 더 추워지기 전에 바닷가에 가자 했다. 물론 추웠지만 좀 든든히 입으니 나름 운치 있었다. 인천 을왕리 바닷가 좋았다. 무얼 먹을까 고민했지만 아무리 검색해도 조개구이나 회, 해물 칼국수 말고는 먹을만한 게 없어 보였다. 그러다 발견한 곳..! 지금이 가장 맛있을 식재료만 모아 모았다는 지금 식당! 이미 핫플인 듯한 을왕리 맛집 지금 식당은 점심시간에 찾으니 대략 40분 정도 대기를 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냥 돌아갈 내가 아니지..! 앞팀 세 팀을 기다리고 또 기다려 드디어 테이블에 앉앉. 미리 고민해 놓았던 메뉴를 바로 주문했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함께 나오는 정식 하나와 칠리 크랩 정식을 하나씩 주문했다. 정식에는 압력 솥밥과 미역국이 함께 나온다. 드디어 나온 메뉴..! 음식 나오는 데까지는 그.. 더보기
당산역 혼술•데이트하기 좋은 하이볼 그리고 사시미 맛집, 영등포구 이자카야 '코하루'. 조금 일찍 약속을 파하고 그냥 집에 들어가기가 아쉬워 혼술을 하러 들어가본 곳. 일전에도 연어참치 김밥(후토마끼)을 먹으러 한번 들른 적이 있었는데 테이블이 꽉차서 가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후또마끼 반 줄에 하이볼이나 한 잔 마시고 들어갈까? 하고 다시 찾아본 당산역 일본식 선술집, 코하루. 이 날도 기본 좌석은 전부 꽉 차있었고 바 테이블에만 자리가 겨우 남아있었다. 혼술을 하러 갔기에 상관이 없었던지라 바로 착석! 메뉴판을 휙 둘러보고 있는데 점원 분 말씀하시길 연어참치 김밥 이 날은 재료소진으로 주문이 안된다고 ㅠ_ㅠ 그냥 나갈까하다가 하니볼과 혼술 사시미를 시켜봤다. 손님이 워낙 가득했고 테이블마다 계속 주문하는 메뉴가 생겼기에 사시미 메뉴라도 나오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 먼저 나온 하이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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