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핫플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국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도산공원 브런치 맛집 '마이쏭'. 신사동에서 즐겨 찾는 두 번째 브런치 맛집, 마이쏭(my ssong). 신사동은 워낙에 밤 늦게까지 화려한 곳이므로 이른 주말 아침에는 그다지 갈 곳이 많지 않다는 게 흠이라면 흠이다. 그래도 모두가 아직은 늦잠에 빠져있을 시간, 조용한 도산공원 근처를 홀로 거닐다 보면 꽤 기분이 좋다. 아침 일찍 문 연 브런치 카페를 찾아 여기저기를 쏘다니다 문득 발견한 신사동 브런치 맛집 마이쏭. 이미 신사동 주민들 사이에선 유명한 탓인지 테라스 좌석은 예약이 차 있었고 거리에는 안 보이던 사람들이 이곳에 다 와있는 듯했다 ㅋㅎㅋㅎ. 나만 몰랐어엉! 마치 외국에 온듯한 기분이 잠시 들어 유학하던 시절이 생각나기도 했고 외노자로 일하던 시절도 떠올라 기분이 묘했다. 당장이라도 머리가 노란 외국인 서버가 와서 주문을 받.. 더보기 이전 1 다음